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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장기요양 한도액 최대 24만7,800원 늘었어요

수첩 · 2026년 10월 19일

2026년 1월부터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오르고, 그만큼 재가급여 월 한도액과 시설급여 수가도 함께 인상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안내에 따르면 재가급여 월 한도액은 등급별로 1만 8,920원에서 24만 7,800원까지 늘었고, 특히 중증인 1·2등급은 한도액이 전년보다 20만 원 이상 늘어 요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량이 많아졌습니다.

장기요양 등급 받은 부모님 가족 — 2026년 한도액 최대 24.78만원 늘어. 신청 없이 1월부터 자동 적용

보험료부터 — 얼마나 더 내나

데일리안이 2025년 11월 4일 보도한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448%로, 2025년 0.9182%보다 0.0266%포인트(2.90%) 올랐습니다.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1만 8,362원으로, 2025년 1만 7,845원보다 517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로, 처음으로 13%를 넘어섰습니다.

등급별 한도 인상: 1등급 +20만6,500원, 2등급 +24만7,800원

부모님이 받는 급여는 얼마나 느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6년 제도 변경 안내를 보면, 재가급여는 평균 2.98% 인상돼 등급별 월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 늘었고, 시설급여(요양원)는 평균 2.90% 인상돼 등급별로 월 6만 5,400~7만 8,600원 늘었습니다. 가족이 직접 돌볼 때 받는 가족요양비는 월 23만 3,400원에서 24만 450원으로 7,050원 올랐습니다. 중증(1·2등급) 수급자는 방문요양 이용 횟수가 1등급 월 41회에서 44회로, 2등급 월 37회에서 40회로 늘어 재가에서 버틸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등급별로 한도액이 얼마나 늘었나

등급2025년 월 한도액2026년 월 한도액
1등급230만 6,400원251만 2,900원
2등급208만 3,400원233만 1,200원
3등급148만 5,700원152만 8,200원
4등급137만 600원140만 9,700원
5등급117만 7,000원120만 8,900원

표에서 보듯 중증인 1·2등급일수록 인상폭이 크고, 등급이 낮을수록 인상폭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이는 정부가 중증 수급자를 재가에서 더 오래 돌볼 수 있게 하려는 방향에 맞춰 한도액을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치매·중증 수급자에게 더 늘어난 혜택

중증 수급자를 위한 보장성도 함께 강화됐습니다. 방문요양은 시간당 2,000원, 하루 최대 6,000원의 중증 가산이 적용되고, 방문목욕은 요양보호사 1인당 3,000원의 중증 가산이 새로 생겼습니다. 방문간호는 처음 3회까지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가족이 쉴 수 있게 해주는 가족휴가제도 확대돼 단기보호는 11일에서 12일로, 종일방문요양은 22회에서 24회로 늘었고, 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 장려금 기준도 3년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됐습니다.

기존 수급자는 신청 없이도 적용되나

이미 등급을 받아 재가급여나 시설급여를 쓰고 있는 가정이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2026년 1월부터 오른 한도액과 수가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한도액이 늘었다고 서비스 이용 횟수가 저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더 많은 방문요양이나 주야간보호를 쓰고 싶다면 요양기관이나 사회복지사에게 먼저 이야기해 이용 계획을 다시 짜야 합니다. 가족요양비처럼 매달 정액으로 지급되는 급여는 공단이 정산 시 인상분을 반영해 지급합니다. 보험료가 오른 만큼 월급에서 떼어가는 금액도 조금 늘어나지만, 그만큼 부모님이 쓸 수 있는 한도액과 수가도 함께 오르는 구조이므로 부담과 혜택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세요

① 이미 등급을 받은 부모님이 있다면 늘어난 한도액 안에서 방문요양·주야간보호 이용 횟수를 다시 늘릴 수 있는지 담당 기관에 문의해보세요. ② 정확한 월 비용은 비용 계산으로 2026년 수가를 반영해 다시 확인하세요. ③ 가족이 직접 돌보고 있다면 가족요양비 인상분이 반영됐는지 가족요양 급여 조건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담당 요양기관의 급여제공계획서가 2026년 수가 기준으로 다시 작성됐는지도 함께 확인해두면 혜택을 놓치지 않습니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2026년 달라지는 건강·장기요양제도 안내 — https://www.nhis.or.kr/renewal_popup/poster/20260204_poster_longdesc_1.html
· 데일리안 (2025.11.4) —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 0.9448%…월 평균 보험료 517원↑"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8654
· 세계일보 (2025.11.4) — 2026년 장기요양 등급별 재가급여 월 한도액 보도 — https://www.segye.com/newsView/2025110451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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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 www.mohw.go.kr
· 국민건강보험공단 — www.nh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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